SW 그리고 아빠 엔지니어링 중...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해봐야 알 수 있고, 자꾸 써야 내 것이 된다.

쑥쑥이 성장 일기

생애 첫 해외 여행

보리남편 김 주부 2024. 1. 4. 09:00

올해 8월 어머니가 칠순을 맞이하셨다.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하셨었기에 일정을 조율하여 11월에 비행기 표를 끊었다.


쑥쑥이는 만 2세가 안되어서 거의 공짜(항공료 19,500원은 냄)로 탈 수 있었는데, 

아이가 공짜로 비행기에 탈 수 있다는 기쁨보다

'우리 애가 과연 비행기를 잘 탈 수 있을까?'
'너무 울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건 아닐까?'

'공짜로 탄 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등등의 고민이 많았지만 정해진 일정이라가 긴장을 하고 비행기 탑승! 두둥!

 

이/착륙 시 흔들림, 귀가 먹먹해지는 이질감까지 모두 무반응! 😆

너무 얌전히 있다 보니 승무원도 너무 얌전하고 대견하다고 귀여워해주셨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 고마워~

 

 

기타 정보


1. 해외 출국 장기주차

운서역에 주차하지 마세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운서역 앞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23년 9월 15일부터 24시간 이상이 되면 1일 10,000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깝고 편리한 장기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2. 비상구 열 좌석( or 프리미엄 석)

아이와 함께 갈 때는 아이가 옆 좌석 승객에 피해를 주지 않게, 아이가 갑갑해하지 않게 앞쪽 공간을 넉넉히 사용할 수 있는 미리 지정 좌석을 예약해서 가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