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그리고 아빠 엔지니어링 중...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해봐야 알 수 있고, 자꾸 써야 내 것이 된다.

회고 & 후기 7

이월엔 DevBloom 참석 후기 / K-DEVCON 서울

💬 행사는 2개 파트로 나눠서 관심 있는 주제를 시간에 맞춰 골라 들을 수 있었다. 우연히도 내게 관심 있는 주제가 한쪽으로 몰려있어 한자리에서 끝까지 들었다. (절대 귀찮아서 안 옮긴 게 아니다.) 이후 운영진 측에서 영상을 올릴 것 같은데 그 영상이 올라오기 전에 프리뷰 정도의 소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극히 개인 관점이지만) 정리해 본다. Let's go~   13:20-14:00 (ROOM 1) Introduction to Rust Concurrency - 옥찬호 (42dot) 러린이(러스트 어린이)로서 러스트를 잘 모르지만, C++ 동시성 처리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세부 소개 내용패닉 개념 설명channel 시스템(스레드 간 안전한 통신 보장..

회고 & 후기 2025.02.20

C++ Korea 2024년 6월 Meet-Up & Hands-On + 발표 후기

지난 24/06/29 설렜던 C++ korea 6월 Meet-up 참석 및 발표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가신청지난 C++세미나는 너무 멀어서 못 갔고 이번에는 참석해 봐야겠단 생각과 '하는 김에 발표도 해볼까?'란 마음으로 신청했다. (이때만 해도 큰 고민을 하지 않았다.)💡 C++ Korea에서는 3개월마다 Meet-up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 3월 부산에 이어 이번 6월에는 서울에서 실시하였다. - 기존에 실시했던 일정 참고 (https://festa.io/hosts/40) 오 마이갓!😨 신청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무 답변이 없어, 발표를 안 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덜컥 발표자로 선정된 것이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손들고 발표해 본 적 없는 내가, 누구 앞에서 발표라니... 선정의 기..

회고 & 후기 2024.07.04

2024년 2월(~3월) C++ Korea 스터디 후기

발단 우연히 facebook에 C++ korea 커뮤니티 그룹이 있어 눈팅만 하고 있다가 올해 2월부터 스터디 모임을 한다는 공지를 보게되었다. 고민시작 C++ 공부를 혼자하다보니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 나는 어떤게 부족한지 파악하기가 힘들어 한계를 느끼고 있던 터라,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 반, 스터디 하는 분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어쩌지? 스터디 진도를 못 따라가면 어쩌지 등등 오만가지 고민을 100만번 정도 하다가 용기를 내어 첫 모임장소로 나갔다. 0 회차 모임 0 회차 모임에서는 스터디 진행방식 공유와 의사 결정을 위한 모임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에서 확인해보고)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주제 C++핵심 가이드 라인을 스터디하고 돌아가는 형태로 진행 되었고 C++ Core Gu..

회고 & 후기 2024.04.13

2023년 '회고' 그리고 100번째 글

57 < 332022년 57개의 글, 2023년 33개의 글 육아를 하며 아기가 기억하지 못하는 당시 생각이나 마음을 남겨두면 돈 주고도 사지 못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공부한 내용들도 함께 올리다 보니 벌써 100번째 글을 쓰게 되었다. (비밀 공개 글 2개 포함) 글을 잘 쓰지도 못하면서 빨리 쓰지도 못해 굉장히 많은 시간을 들였었다. '내용이 굉장히 짧은데도 말이다.' 하지만 공을 들여서일까? 작년보다 더 적은 글을 썼지만 하나하나의 글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고, 글을 쓰면서 몰랐던 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피 말리는 하반기 시작 삘 받아서 연달아 쓰기도, 싫증이 나서 쓰지 않기도 하는 등 불 규칙한 업데이트를 한 상반기를 보내며 '좀 더 구독..

회고 & 후기 2023.12.26

2022년 회고

2022년 회고를 하기 위해 2021년 회고(2022.03.16 - [개발/회고] - 2021년 회고)를 하며 다짐했던 글을 다시 읽어 봤다. 더보기 https://jabdon4ny.tistory.com/10 2021년 회고 2021년 회고 글을 쓰게 된 이유 2019 년 말, 나는 임베디드 SI & SM 하는 대기업으로 이직을 했다. 이직한 후 근 2년 동안은 업무 적응을 시작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2021년 8월부로 jabdon4ny.tistory.com 실패의 결과, 성공의 과정 "나를 위해, 회사를 위해, 실무 개발자로 변경해야 한다." 나의 굳은 다짐과 달리 변함없이 PL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올 한 해를 총평해보자면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은 결과와 달리 그 과정은 나쁘지만은 ..

회고 & 후기 2023.01.07

[DRM File 검색기] 제작 - 회고

더보기 일반 파일의 문서들은 [파일 탐색기]에서 파일 내부 단어까지 검색이 된다. (난 최근까지도 이게 되는지 몰랐음 ㅡㅡ;) 하지만 정보회사 같은 경우 해당 파일들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이 걸려있고 이 파일들은 [파일 탐색기]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만약 회사에 방대한 사양서가 있고, 어떤 이유로 이런 사양서에서 정의된 내용을 찾아야만 한다면 시간은 최대 [N 개 사양서 X 확인 시간] 이 든다. 이런 상황에 마주하게 되면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크게 3가지 행동 패턴으로 이어졌다. 1. 일일이 열어보면서 찾아본다. (사양 담당자가 매우 좋아한다.) 2. 알만한 개발자에게 문의한다. (개발자가 귀찮아한다. 사양 담당자가 좋아한다.) 3..

회고 & 후기 2022.11.03

2021년 회고

2021년 회고 글을 쓰게 된 이유 2019 년 말, 나는 임베디드 SI & SM 하는 대기업으로 이직을 했다. 이직한 후 근 2년 동안은 업무 적응을 시작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2021년 8월부로 PL을 맡게 되었다. 평생 개발자를 꿈꾸는 내겐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직장이란 게 내가 원하는 일만 할 수는 없으며, 당시 PL의 업무가 너무 많아 업무를 나눠서 해줄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기도 했었다. 어쨌든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한 덕인지 팀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 하지만 코드를 들여다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고, 하루 종일 회의, 회의, 그리고 회의만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마음속 불안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다. 마음 정리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

회고 & 후기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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